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섬유근육통과 안구증상 (건조증, 민감도 증가, 눈물샘 섬유화)
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이레한의원 입니다.

오랜 기간 지속된 어깨 통증, 등 통증, 팔 저림, 골반 통증, 다리 저림, 무릎관절 통증 등 전신에 걸친 통증과
심한 피로감, 불면증, 입마름, 안구건조증 등으로 섬유 근육통(Fibromyalgia, FM)으로 진단을 받으신 후
대학병원에서 많은 약을 복용하셨음에도 증상이 개선되는 이득보다, 약물로 인한 부작용의 불편함이 더 크다고 판단되어 병원약은 중단하시고
한의학 치료를 받고 계신 40대 여성분이 계십니다.
내원 시 가장 불편함 것은 피로감과 전신통증이지만, 맨 처음 발생한 증상은 안구건조증과 눈부심이었습니다.
2-3년 정도 여러 안과를 다니시는 동안, 전신질환에 대한 검사나 언급은 없었으며
단순한 건성안이라 하며 이에 대한 안약 처방만 받아오셨습니다.
오늘 내원해 주신 섬유근육통 의심 여성분의 경우에도
여기저기 아픈 통증, 등 얼굴에 발생하는 저림, 화끈거림으로 병원에서 섬유근육통에 사용하는 신경과약을 복용 중이셨는데요,
최근 들어 눈의 피로감, 건조감, 안구통증이 심해졌다 하시며, FM와 안구증상이 관련되는지 궁금해하셨습니다.
Fibromyaliga에 발생하는 안과 증상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Fibromyalgia(FM) 는 많은 요소가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이 오래걸리며 증상의 개선이 어렵고, 병기가 매우 긴 특징이 있습니다.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좌골신경통,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동결견, 족저근막염, 수근관증후군 등으로 보고 치료를 받게 되지만
만족할만한 증상 개선이 나타나지 않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기능저하, 피로감, 우울증, 불면증, 브레인 포그, 소화기 증상 등 FM과 관련된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안구건조증, 안구 통증 등의 안과질환은 FM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2020년 발행된 논문을 통해 그 연관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위 논문에서 FM에 DED가 발생하는 기전을 5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그동안 발표된 논문에서는 FM 환자에게 안구건조증(Dry eye disease, DED)이 발생하는 비율은 20-35%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에게 관련될 위험도가 좀 더 높으며 항우울제, SSRI, SNRI의 약물 부작용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자가면역성 염증
약으로 인한 경우가 아니라면 면역기능 이상으로 눈물샘에 T cell 등의 면역세포가 침윤(infiltraion) 되어
지속적인 염증반응을 일으켜 눈물샘이 고장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IL-1, IL-6, IL-8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관여하게 되며 이는 눈물막에서까지 검출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