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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안구건조증 이레 한의원 , 종류와 원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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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인천 안구건조증 이레 한의원 , 종류와 원인 1편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눈물이 마르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면, 안구건조증은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요?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이 뻑뻑한 증상"이 아니라 눈물과 안구 표면을 아우르는 하나의 질환입니다. 2007년 국제 안구건조증 워크숍에서는 이 질환을 눈물막의 불안정성과 표면 염증, 삼투압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문제로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원인을 알면 막연한 불편함도 풀어갈 실마리가 보입니다.

안구건조증, 어떻게 정의되었나

안구건조증의 정의와 분류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가 2007년에 열렸습니다. 1995년 이후 12년 만에 개최된 자리였고, 그 사이 축적된 새로운 정보를 모아 진단과 분류의 기준을 다시 마련했습니다. 이 결과는 "Report of the Definition and Classification Subcommittee of the International Dry Eye Workshop (2007)"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의 정의를 풀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과 안구 표면의 질환으로, 눈의 불편함과 시야 이상, 눈물막의 불안정성을 특징으로 하며 안구 표면을 손상시킬 잠재적 위험이 있다. 또한 눈물막의 삼투압이 증가하고 안구 표면의 염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 원인

보고서는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 눈물부족형 (Aqueous-deficient) — 눈물 자체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
  • 증발과다형 (Evaporative) — 만들어진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하는 경우

이 분류에서 가장 먼저 다뤄지는 원인이 바로 쇼그렌증후군입니다. 즉, 안구건조증 환자가 안과를 찾으면 쇼그렌증후군 여부를 감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놓치기 쉬운 쇼그렌증후군

그러나 임상 현장에서는 이러한 감별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안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증상 호전이 더디다면, 의료기관은 다음 항목들을 확인해 쇼그렌증후군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구강건조감이 심하다
  • 빈혈이나 혈소판감소증이 있다
  • 관절염 또는 관절의 부종이 있다
  • 피로감이나 근육통이 심하다
  • 이하선이 종종 붓는다

만약 수년간 안과를 다녔는데도 호전이 없고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 다른 곳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 보는 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구건조증을 수년에서 10년 이상 앓다가, 다른 중증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대학병원을 스스로 찾아 그제서야 쇼그렌증후군 진단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 사이 인공눈물이나 자가혈청만 넣으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양상은 해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쇼그렌증후군의 진단 시점은 발병 시점에서 평균 7.1년이 지난 후라는 연구 결과가 있고, 지방의 한 대학병원 논문에서는 대학병원을 찾는 안구건조증 환자의 **19%**가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안을 흔드는 환경 vs 밖에서 오는 환경

워크숍 보고서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을 두 가지로 나눠 설명합니다.

  • 내부적 환경 (Milieu Interieur) — 몸 안에서 비롯되는 생리적 요인
  • 외부적 환경 (Milieu Exterieur) — 몸 밖에서 작용하는 환경적 요인

내부적 환경 쪽에서는 우선 생리적 문제로 눈깜빡임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면서 눈물 증발량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노화 역시 생리적 변화를 통해 안구건조증을 만듭니다. 눈물의 총량이 줄어들거나, 분비 속도가 감소하거나, 삼투압이 높아지거나, 눈물막의 안정도가 떨어지는 변화가 원인이 됩니다.

호르몬이 눈물에 미치는 영향

호르몬의 균형도 눈물에 직접 관여합니다. 남성호르몬으로 불리는 안드로겐 수치가 너무 낮거나, 여성호르몬으로 불리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너무 높을 때 안구건조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겐은 눈물샘 분비를 촉진하고 안검의 피지선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폐경 이후 호르몬 치료를 받는 여성의 경우,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안구건조감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과정에서도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표면에서 일어나는 마지막 변화

이러한 내부적·외부적 환경이 겹치면 안구 표면의 점액을 만드는 goblet cell(술잔세포)이 손실됩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변화가 차례로 이어집니다.

  • 눈물막 안정성의 손실
  • 안구 표면의 손상과 수분 손실
  • 윤활 역할의 손실, 그로 인한 표면의 염증

이 과정을 거치며 안구건조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인천 송도 이레한의원은 안구건조증을 눈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눈물 분비와 호르몬, 전신 면역 환경까지 함께 살피는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특히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단순한 증상 완화에 머무르지 않도록 원인을 차근히 짚어가는 진료를 지향합니다.

⚠️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안구건조증인데 쇼그렌증후군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요?
A. 모든 경우에 필수는 아니지만, 안과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더디고 구강건조감·관절 증상·피로감 등이 동반된다면 쇼그렌증후군 감별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발병에서 진단까지 평균 7.1년이 걸린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어떻게 나뉘나요?
A. 크게 눈물 자체가 부족한 눈물부족형(Aqueous-deficient)과,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하는 증발과다형(Evaporative)으로 나뉩니다. 노화, 호르몬 변화, 눈깜빡임 감소 같은 내부 요인과 외부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Q. 호르몬이 안구건조증과 관련이 있나요?
A. 네. 안드로겐 수치가 너무 낮거나 에스트로겐 수치가 너무 높으면 안구건조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경 이후 호르몬 치료나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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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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