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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증후군 한의원 치료의 원리, 인천 이레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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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한의원 치료의 원리, 인천 이레 한의원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한의원 한약 치료는 정말 근거가 있을까요?

쇼그렌증후군은 침샘과 눈물샘 같은 외분비샘을 표적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입마름과 안구건조가 대표 증상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인공눈물처럼 증상을 덜어주는 대증요법이 중심이지만, 일본과 중국에서는 한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그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근거가 쌓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발병 기전부터 해외 연구 결과, 그리고 한의학의 변증·체질의학적 접근까지 정리합니다.

왜 중년 여성에게 분비샘이 무너지는가

쇼그렌증후군의 발병 과정(특히 중년 여성)은 두 갈래의 신호가 얽히며 진행됩니다.

  • 스트레스 자극 — HPA 축(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을 따라 호르몬 변화를 일으킵니다.
  • 폐경 —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합니다.

이 두 신호는 내분비계와 면역계에 영향을 주어 자가면역 공격에 대한 분비샘의 방어작용을 약화시키고, 상피의 재생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그 결과 세포의 자살(apoptosis)이 증가하면서 분비샘 조직이 점차 파괴됩니다. 즉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와 면역 이상이 함께 작용하는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한약 치료에 대한 국내외 온도 차

쇼그렌증후군 환자가 스스로 한약 복용을 원하더라도,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이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는 편입니다.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이 한의학 관련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것이 한 배경으로 보입니다.

반면 의료 선진국인 일본과, 국가 차원에서 한의학을 지원하는 중국에서는 쇼그렌증후군 치료에 한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 일본에서 한약은 **생약, Kampo(캄포)**라 불리며, 쯔무라 제약 등에서 엑기스(추출물) 형태의 다양한 처방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일본은 한의사 제도가 없어 일반 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합니다.
  • 일본 한방의학은 EBM(근거중심의학) 기반이 탄탄해, 여러 질환에 대한 한약 치료 효과의 근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쿄의대 같은 최고 의대에서 한방시민강좌가 열릴 정도로 학문적 관심도 높습니다. 한 도쿄의대 교수는 자신의 글에서 "서양의학에서는 안구건조 등 건조 증상에 인공눈물 같은 대증요법밖에 없지만, 생약을 이용한 시스템 치료를 일정 기간 지속하면 쇼그렌증후군은 치유에 이를 수 있으며, 치료에 필요한 기간은 이병 기간(앓아온 기간)에 비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연구가 보여준 한약의 효과

일본의 여러 대학과 병원에서 한약의 침샘 기능 개선 효과를 평가한 연구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연구들이 한의사가 아니라 의대·약대·치과대의 의료진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것입니다.

  • 사이타마의대 내과 연구 — 쇼그렌증후군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백호가인삼탕을 투여한 군과 대조군의 증상 호전도를 비교했습니다. 한약 복용군에서 침 분비량이 약 40% 증가했고, 장기 관찰에서는 치료 기간에 비례해 침 분비가 점진적으로 늘었으며, 침샘 타액조영 소견의 개선도 관찰되었습니다. 연구진은 구강 내 증상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쇼와대학 의대·약대 및 요코하마 병원 연구 — 한약 복용이 투여량에 비례해 침 분비를 늘렸으며, 침샘에서 침 분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쿠아포린5(aquaporin 5)**의 발현을 증가시켰음을 보고했습니다.
  • 일본치과대학 구강내과 연구90.9%의 유효율로 침 분비를 증가시켰습니다(1.88 g/min vs 2.74 g/min). 구강 내 불편함을 평가하는 점수도 치료 전 71.5 vs 치료 후 49.8로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일본의 의대, 약학대, 치과대 안에서 한약을 이용한 쇼그렌증후군의 치료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증상에 맞춘 약'을 넘어 — 변증의 의미

위 연구에 등장한 백호가인삼탕은 **위음부족(胃陰不足)**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약 처방입니다. 일본의학은 체질이나 변증 과정 없이 증상에 맞춰 한약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의학의 정수는 **"변증(辨證)"**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증이란 질병을 가진 사람의 전체 건강 상태를 평가해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진단법입니다. 예를 들어 쇼그렌증후군으로 인한 입마름·안구건조가 있을 때, 선택약을 순차적으로 적용해보는 방식이 아니라 위음부족·신음부족·신정부족·간음부족 등 그 사람의 건강 상태에 맞는 카테고리를 선별해 치료 방법을 달리합니다.

한국 한의학의 체질의학적 접근

  • 한국 한의학은 여기에 체질의학이 더해져 발달해 있습니다.
  • 같은 위음부족·위열증이라도 백호가인삼탕을 변형하여 적용합니다.
  • 소양인이라면 양독백호탕을, 소음인이라면 팔물군자탕을 사용해 체질에 맞춥니다.

이레한의원의 진단·치료 방식

이레한의원의 치료 방식도 위와 같이 변증과 체질을 함께 고려합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확인되는 변증은 신음허증, 신정부족증입니다.

이런 변증은 맥진과 복진으로 상당 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허리쪽에 위치한 **경문(京門)**이라는 경혈점은 신장 기능을 반영하기도 하고 치료하기도 합니다.
  • 좌측 경문혈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신정부족이나 신음허증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다른 경혈에 다양한 방식으로 자극을 준 뒤 경문혈을 다시 눌렀을 때 압통이 줄어든다면, 신음허·신정부족이라는 진단이 맞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몸 전체의 상태를 읽어 변증을 확정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설계하는 것이 한의학적 쇼그렌증후군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인천 송도 이레한의원은 쇼그렌증후군을 단순한 건조 증상이 아니라 호르몬·면역·체질이 얽힌 전신적 문제로 보고, 맥진과 복진을 통한 변증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한약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쇼그렌증후군에 한약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A. 일본의 사이타마의대, 쇼와대학, 일본치과대학 등에서 의료진이 직접 수행한 연구들에서 한약 복용 후 침 분비량이 약 40% 증가하거나 90.9%의 유효율을 보였고, 침 분비를 조절하는 아쿠아포린5의 발현 증가도 관찰되었습니다. 다만 효과는 변증과 체질, 이병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백호가인삼탕을 먹으면 누구나 좋아지나요?
A. 백호가인삼탕은 위음부족을 다스리는 대표 처방이지만, 한국 한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 변형해 사용합니다. 소양인은 양독백호탕, 소음인은 팔물군자탕처럼 같은 병증이라도 처방이 달라지므로, 자신의 변증과 체질을 먼저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일본 연구진의 견해에 따르면 치료에 필요한 기간은 쇼그렌증후군을 앓아온 이병 기간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 관찰에서 치료 기간에 비례해 침 분비가 점진적으로 늘었던 만큼, 단기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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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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