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감각신경성 난청 -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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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
감각신경성 난청 - 쇼그렌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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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청력이 떨어지고, 소리가 잘 안 들리며, 귀가 답답해짐을 느끼고, 이명이 나타나거나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게 되면 다양한 검사를 해보게 됩니다. 보통 청력검사를 기본으로 하는데, 순음 청력, 어음 청력, 임피던스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원인을 찾아보게 되며, 그 외에 전정기능검사, CT, MRI 등의 진단 검사를 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많은 임상현장에서 간과되고 있는 원인이 있는데 바로 자가면역성 질환입니다.

위 패러그램은 급성 감각신경성 난청 진단의 프로세스입니다.
가장 처음 시행하는 검사는 전신적인(systemic , physical) 검진입니다. 진신성 검사를 통해서 다른 기관의 기능 이상이 발견된다면 혈액검사를 통해서 rheumatic disease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전신적인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귀에 관련된 다양한 청력검사를 해보고, MRI는 2주 의 경과를 관찰해본 뒤 시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rheumatic disease에는
- 루푸스
- 류마티스 관절염
- Takayasu 동맥염
- 쇼그렌증후군
- cogan syndrome
- 전신경화증
- 궤양성 대장질환
- sarcoidosis 등의 자가면역질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였는데, 평소에 입이 마르다거나, 눈이 건조하다거나, 피로감이 심하다거나, 관절의 통증이 있다거나, 잘 해결되지 않는 근육통이 있는 등의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이에 대한 혈액검사를 할 수 있게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쇼그렌증후군과 관련된 귀 증상과 이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감각신경성 난청이 쇼그렌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나요?
A1. 네. 자가면역 감각신경성 난청(ASNHL)은 내이의 미세혈관이나 청각 신경에 자가면역 염증이 발생하여 나타납니다.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면서 이명, 어지러움이 동반됩니다. 원인 모를 돌발성 난청에서 쇼그렌증후군이 발견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Q2. 자가면역 난청과 일반 돌발성 난청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A2. 일반 돌발성 난청은 한쪽 귀에 급성 발생하고 스테로이드에 잘 반응합니다. 자가면역 난청은 양쪽에 순차적으로 발생하거나,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건조 증상이 동반되면 자가항체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Q3. 청력을 보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핵심입니다. 돌발성 난청 발생 후 2주 이내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시작하면 회복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자가면역 기전이 확인되면 장기적 면역 조절 치료로 재발을 방지합니다. 소음 노출을 줄이고, 이독성 약물(아미노글리코사이드 등)을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