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돌발성 난청의 예후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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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돌발성 난청 (Sudden sensorioneural hearing loss, SSHL)은 수 시간에서 3일 이내에 급격하게 진행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응급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말소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듣기 어렵고 불편하며, 귀 충만감, 이명, 어지러움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순음 청력 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되는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발생할 때 진단을 고려합니다. 발생 전에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이 선행하는 경우가 있고,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한 쪽 귀의 청력 소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진료 의사의 임상적인 경험에 따라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청력평가는 4-tone average ( 0.5 / 1 / 2 / 3 kHz) 순음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 평가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고, 어음 명료도 검사를 권고하기도 합니다.
30dB 이상의 손실이 기준이지만, 과거의 다른 권고안을 참고해 보면 15–50dB 사이에서 기준을 삼았습니다.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70% 정도) 가 가장 많으며, 감염(13%), 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외상, 종양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청력 회복의 기준은 pure tone average(PTA) 10dB, speech discrimination score(SDS) 10%의 호전 혹은 최초 청력에서 50% 이상의 호전으로 정의하는 것처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종료 이후 1–3개월 사이에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최장 청력 회복 정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간혹 지연성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3개월 차에도 한번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11년 한국의 한 논문의 결론에 다음과 같은 코멘트가 있습니다돌발성 난청의 기본적인 치료는 전신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이다. 하지만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는 윤리적인 문제로 엄밀한 의미의 전향적 무작위 연구는 시행된 적이 없다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11;54:675-82
일반적으로는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에는 고막 주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후
2022년 SSHL의 예후를 평가한 논문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연구에는 총 188명이 참여했고
1개월간 치료 이후 회복 정도를 평가했으며
회복된 경우와 못한 경우에 어떤 임상적인 차이점 있는지 분석해서
위험인자를 찾았습니다.
188명 중 완전한 회복은 0.5%상당한 회복은 43%였고절반 이상은 약간의 회복을 보였거나 변화가 없었습니다.
회복의 정도는 kanzaki's criteria를 따라 4단계로 구분했습니다.
완전한 회복 : 청력의 역치가 25dB 미만으로 회복되거나 반대쪽 정상 귀만큼의 청력 회복
상당한 회복 : 5개 영역에서 평균 30dB 이상의 청력 회복
약간의 회복 : 5개 영억에서 평균 30dB 미만의 청력 회복
효과 없음 : 5개 영역에서 평균 10dB 미만의 청력 회복

연령대별로 회복력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30세 미만에서는 상당한 회복을 보인 경우가 많았지만
30세 이상부터는 절반 정도만 상당한 회복을 보였습니다.
모든 연령을 고려해 보면
상당한 회복을 보인 경우는 45% 정도였고나머지 55%는 약간의 회복이거나 회복을 못했습니다.

30세 미만의 경우는 85%에서 상당한 회복을 보였고
그 이상에서는 평균 45% 정도만 회복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은 최소 14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평가는 치료가 끝나고 1개월 뒤에 시행했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
3일간은 10mg/day의 dexamethasone 정맥주사 그 뒤 4일간은 5mg/day.
퇴원 때까지 2일에 한번 methylprednisolone 40mg를 postauricular 주사.
ginko biloba 105 mg/day 14일간 정맥주사
통계적 분석 결과
현훈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률이 낮았으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없는 경우 보다 회복률이 낮았습니다.
예후 2
2015년 205명의 SSHL 환자의 치료 경과를 평가한 연구에서는
완전한 회복 28.3%
부분적 회복 10.7%
약간의 회복 20.0%
회복을 못함 41%로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위 연구와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율에는 차이가 있지만
회복을 못하거나 약간의 회복을 보인 경우는 61%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 신도시 이레한의원은 쇼그렌 증후군 전신 경화증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면역 질환이 있었던 경우에도 돌발성 난청, 어지러움, 현기증, 귀 충만감, 이명 등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으로 진단될 가장 처음 증상으로 돌발성 난청과 유사한 면역매개성 내이질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 치료
돌발성 난청에 대한 한의학적 경과는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돌발성 난청의 회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1. 약 30–65%에서 자연 회복되며, 조기 스테로이드 치료 시 회복률이 더 높아집니다. 발병 2주 이내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가장 좋고, 4주 이후에는 회복 가능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Q2. 돌발성 난청이 자가면역질환 때문일 수 있나요?
A2. 원인의 약 10–15%가 자가면역 기전으로 추정됩니다. 양쪽 순차적 발생, 스테로이드 반응 후 재발, 다른 자가면역질환 동반이 있으면 자가면역 내이질환을 강하게 의심합니다.
Q3. 청력을 보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발생 시 48시간 이내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세요. 자가면역 기전이 확인되면 장기 면역 조절로 재발을 방지합니다. 소음 노출을 줄이고 이독성 약물을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