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자가면역 간염(AIH) 예후와 진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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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 간염 (Autoimmune hepatitis, AIH)의 진단은 근거기반으로 내려지기보다는 전문가 합의(expert consensus)로 만들어졌습니다. AIH만의 고유한 임상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 소견과 병리소견을 통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통해 최종 진단하게 됩니다.
주요 임상 및 검사 소견은
혈청 AST 상승
ALT 상승
IgG 상승
자가항체 존재
간조직 검사에서 나타납니다.
감별해야 할 주요 질환은 바이러스 간염, 알콜성 간질환, 지방간, 약인성 간손상, 윌슨병, 유전병 등입니다. 이들과 감별하기 위해서 조직 검사는 진단에 필수적입니다.
이 질환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여성에게 3배 이상 많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피로감, 무력감, 관절통, 생리주기 이상 등의 비특이정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AIH의 25–34%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 이후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치료는 시작되어야 합니다.

AIH에 관련된 주요 자가항체는 위 표와 다음과 같습니다.
자강 흔하게 검출되는 것은 항핵항체(antinuclear antibody, ANA)와 항평활근항체(anti-smooth muscle antibody, SMA)입니다.
만약 이 두 가지 항체 모두 음성인 경우에는 항 간신장 미소좀 항체1 (anti-LKM1), 항 간세포액1 항체(anti-LC1) 항수용성간원 항체 (anti-SLA), 핵주위 항호중구핵 항체(p-ANCA) 를 검사해 볼 수 있습니다.
ANA와 SMA가 같이 발견되면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anti-SLA는 AIH 특이적이기 때문에 진단 가치가 높습니다.
Anti-LKM1, anti-LC1은 2형 자가면역성 간염의 표지자이지만,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배제 진단을 해야 합니다.
약 20–30%의 경우는 위의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혈청 음성 AIH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는 임상검사 소견의 총합과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로 진단하게 됩니다.
자가면역 간염의 예후
Soloway RD, Summerskill WH, Baggenstoss AH, et al. Clinical, biochemical, and histological remission of severe chronic active liver disease: a controlled study of treatments and early prognosis. Gastroenterology 1972;63:820-833
AIH는 정확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년 생존율이 50%로 떨어지는 매우 위중한 질환입니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 40%가 사망할 수 있고, 6개월 이후까지 생존한 경우라도 40%에서는 간경변증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해서 면역치료를 받게 되면 10년 생존율은 80-93%로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학적 병리
전형적인 AIH의 조직 검사 소견은 간문맥에 단핵구 침윤 소견이 관찰되면서 경계면 간염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단핵 세포 중 plsma cell이 많고, lobule에 손상이 관찰되어야 합니다. 섬유화 양상은 바이러스 infection과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릴 scoring system에 포함된 소견은 림프구와 형질세포 침윤, 경계면 간염, hepatic rosette formation, emperipolesis입니다. 그렇지만 뒤쪽 2개의 소견은 심한 inflamation이 있을 때에도 발견될 수 있는 비특이적 소견입니다.

AIH 진단 점수 기전 (diagnostic scoring systems)
Hennes EM, Zeniya M, Czaja AJ, et al. Simplified criteria for the diagnosis of autoimmune hepatitis. Hepatology 2008;48:169-176.
자가면역 간염 진단 권고안은 1999년 수정안이 제안되었고
2008년 간소화되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 수정안은 100%의 민감도와 93%의 특이도를 확인했고
간소화 버전은 85%의 민감도와 99%의 특이도를 확인했습니다.
이 방법은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와 구분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1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총 합해서
치료 전 점수가 10–15점 사이면 probable로,
16점 이상이면 definite로 진단할 수 있고
치료 후 점수는 12-17점, 18점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성별 : 여성이면 2점
ALT : -2–2
IgG : 0–3
ANA, SMA, LKM-1, AMA : -4–3
바이러스 : -3–3
약물의 기왕력 : -4–1
음주량 : -2–2
간 조직 검사 소견 : -5–3
다른 자가면역질환 여부 : 2
다른 자가항체 : 2
HLA DRB103 or DRB104 : 1
치료에 대한 반응 : 2–3
Simpplified diagnosit scoring systems은
ANA or SMA 1:40 이상 1점
1:80 이상 1
LKM-1 1:40 이상이면 2
SLA 양성이면 2
IgG > ULN 1점 / 1.1 X ULN 2점
조직 검사 소견에서 compatible 1점 / typical 2점
hepatitis 바이러스 음성 2점
으로 총합이 6 이상이면 probable / 7 이상이면 definite으로 확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자가면역 간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A1. 자가면역 간염(AIH)만의 확정적 검사가 없어 종합 판단으로 진단합니다. ANA, ASMA(항평활근항체) 양성, IgG 상승, 간 생검에서 인터페이스 간염이 핵심 소견입니다. 다른 간질환(바이러스, 약물, 알코올)을 배제해야 합니다.
Q2. 자가면역 간염의 예후는 어떤가요?
A2. 조기 진단과 스테로이드 치료로 약 80%에서 관해가 달성됩니다. 무치료 시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약 50%에서 감량 시 재발하므로 장기 유지 치료가 필요합니다.
Q3. 한약과 병행할 수 있나요?
A3. 한약은 간 보호 효과와 면역 조절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어, 스테로이드 감량 과정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됩니다. 간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추적하면서 안전하게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