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자가면역질환 - 생리주기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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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 생리주기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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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이레한의원입니다.

현제 저희 한의원에서 쇼그렌증후군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분의 경우
생리 시작 1주일 전부터 생리 때까지는 증상이 심해지다가
생리를 시작하면서부터 다시 안정이 되는 식으로
주기적으로 증상의 변화를 겪고 있으십니다.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등의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은 여성에게 더 높은 빈도로 발생하기 때문에
성호르몬의 질병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준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Oertelt-Prigione, Sabine. "Immunology and the menstrual cycle." Autoimmunity reviews 11.6-7 (2012): A486-A492.
생리주기는
에스트로겐, LH가 증가하는 난 포기(follicular phase)와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 황체기(Luteal phase)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두 시기에 분비되는 호르몬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호르몬, 신경계, 면역계의 균형도 달라지게 됩니다.

자가면역질환의 발생을 억제하는 T regs cell은 황체기에 감소하는 반면
자가면역성 염증을 증가시키는 TNF-a의 생성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자가항체를 분비하는 B cell의 경우 생리주기에 따른 활성의 변화는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한편 cytotoxic T cell의 활성을 자극하는 CD4+ T cell은 황체기에 감소하고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인 IL-1도 황체기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황체기에 자가면역질환이 심해지기만 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에 따른 자가면역질환 활성을 확인해본 연구는 매우 적은 편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전신경화증에 대한 연구가 있었는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난 포기(생리 직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고
루푸스와 전신경화증은 황체기(생리 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쇼그렌증후군과 루푸스는 많은 면에서 비슷한 증상과 병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연구는 없었지만, 생리 전에 심해지는 경향성이 있지 않을까 짐작해볼 수 있는 연구였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이레한의원은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질환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이상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오랜 시간 치료를 이어가다 보면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어떤 요인으로 증상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정확하게 판단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에 생리 주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면 경과 관찰에 좀 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자가면역질환 증상이 생리주기에 따라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등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은 여성에게 훨씬 높은 빈도로 발생하며, 성호르몬이 면역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생리 전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는 시기에는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어 염증이 증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건조증, 관절통, 피로감 등의 자가면역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생리 시작 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다시 안정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Q2. 생리 전 증상 악화를 줄이기 위해 어떤 관리가 필요한가요?
A2. 생리 시작 1주일 전부터 증상이 심해지는 패턴이 있다면, 이 시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염증 식이, 수면 관리, 과도한 운동 자제 등을 통해 면역 체계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한의학 치료에서도 생리주기에 맞춘 처방 조절을 통해 증상 변동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Q3. 왜 자가면역질환은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나요?
A3. 에스트로겐은 B세포의 활성화와 자가항체 생성을 촉진하고, 프로게스테론은 면역 억제 효과가 있어, 이 두 호르몬의 균형 변화가 자가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칩니다. 여성은 생리주기, 임신, 출산, 폐경 등 호르몬이 크게 변동하는 시기가 많아 자가면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에서 여성 대 남성 발생 비율이 2-9배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