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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 대기오염이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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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류마티스 관절염 - 대기오염이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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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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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 대기오염이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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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은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주로 관절에 침범하여 통증 부종 발적 관절변형이 나타날 수 있고, 전체 인구의 약 0.24%에게 발생합니다. 다른 자가면역질환처럼 류마티스 관절염도 감수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환경 유발 인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진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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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ouma, Mickael, and Jean Jacques N. Noubiap. "Is air pollution a risk factor for rheumatoid arthritis?." Journal of Inflammation 12.1 (2015): 48.

흡연은 대표적인 환경 유발 인자인데요, 금연을 하고 20년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주요 환경적 요인에는 실리콘, 석면, 미네랄 오일, 잘못된 식생활, 감염, 호르몬 변화 등이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nitrates, sulphur dioxide, ozone, carbon monoxide)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은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 매연, 산불 등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이는 폐쇄성폐질환, 종양, 유산, 심혈관질환 등 매우 많은 질환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흡연, 직업적인 유해물질에의 노출은 폐, 기관지에서 염증반응을 시작하게 하며, 류마티스관절염 관련 자가항체의 생성을 개시할 수 있다는 가설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the Nurses's Health Study (NHS)에서 나온 논문에서는
총 90,29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공해물질의 노출 정도가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들을 큰 도로에서 50m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과 도로에서 20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로 구분한 뒤 나이, 인종, 흡연 여부, 폐경, 호르몬제 복용, 체중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통계처리를 해보았더니, 도로에 인접해서 사는 경우는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에 비해서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도가 31% 높게 분석되었습니다. (HR=1.31 ; 95% CI, 0.98-1.74)

조건을 변경하여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들로 국한한다면
발생의 위험도는 62%로 높아졌습니다. (HR=1.62 ; 95% CI, 1.04 -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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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에 포함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몇 가지 다른 경로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활성산소(free reactive oxygen species)가 호흡기로 들어온 뒤 NF-kB를 활성화시킨다. 이 물질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핵심적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작용하여, Th1 을 활성화시켜 자가면역성 염증반응이 시작하게 됩니다.

  2. 활성산소는 직접적인 조직 손상과 폐염증을 유발한다. 여러 경로를 거쳐 ACPAs의 생성이 증가하여 보체 활성화가 일어나 관절의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3. 대기 중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에서 비타민 D3 합성을 저해시킨다. 비타민 D3 부족은 VDR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비타민인데, 이 기능이 약해지면 T reg cell 생성이 감소하고 TNF-a, IL-1, IL-6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가하여 DC 의 활성화, Th cell의 증가를 통해 자가항체 생성이 늘어나 RA로 진행을 촉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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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에 걸리면 산에 들어가서 살고 싶어 하는 욕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 공해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경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살고 있는 곳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한 경우라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적절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집안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유발하고 비타민D 생성이 부족해지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고 부족한 비타민은 음식, 영양제 등을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천 송도 신도시 마란츠 5층 이레 한의원은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을 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질환의 적절한 치료 이외에도 환경적인 유발인자를 피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과정에 이레한의원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대기오염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1. 미국의 90,297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큰 도로 50m 이내에 거주하는 경우 200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경우보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이 31% 높았습니다. 비흡연자만으로 한정하면 위험도는 62%까지 높아졌습니다. 이는 대기오염 물질이 흡연과 유사한 경로로 자가면역 반응을 촉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Q2. 대기오염 물질은 어떤 기전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나요?

A2. 크게 세 가지 경로가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 미세먼지의 활성산소가 호흡기로 들어와 NF-kB를 활성화시켜 Th1 세포를 자극하고 자가면역 염증 반응을 개시합니다. 둘째, 활성산소가 직접 폐 조직을 손상시키고 RA 관련 자가항체(ACPAs) 생성을 촉진합니다. 셋째, 대기 중 오염물질이 자외선을 차단하여 비타민D 합성을 저해하고, 비타민D 부족은 Treg 세포 감소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로 이어집니다.

Q3.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대기오염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A3. 가능하다면 대로변에서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금연은 필수이며, 흡연의 영향은 금연 후 20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비타민D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면역 균형을 위한 적절한 운동과 식이 관리를 병행하면 대기오염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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