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구강작열감 증후군, 왜 저녁에 더 심해지나요?
구강작열감 증후군(BMS)은 아침에는 괜찮다가 저녁으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BMS가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하루 동안의 신경 자극 누적과 중추신경계의 과민성 증가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구강작열감 증후군(BMS)은 아침에는 비교적 괜찮다가 저녁으로 갈수록 입술 화끈거림이나 얼얼함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BMS가 단순한 국소 염증이 아닌, 소섬유신경 손상과 중추신경계 과민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말을 하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등 구강 내 활동이 지속되면서 말초 신경에 자극이 누적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추신경계의 과민성이 더욱 높아져 통증 감각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녁 시간으로 갈수록 피로감이 쌓이거나 스트레스, 불안감 등이 커지면서 통증 역치가 낮아져 증상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BMS는 이러한 임상적 특징을 이해하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이렇게 보고합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BMS)의 증상이 저녁에 더 심해지는 것은 BMS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는 중추신경계 감작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하루 종일 다양한 감각 자극에 노출되고 피로가 쌓이며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신경계의 통증 조절 회로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저녁 시간대에 증상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비교적 증상이 덜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패턴은 BMS가 단순한 조직 손상이 아닌 신경계의 감각 처리 이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Lopez-Jornet, Pia, et al. "Burning mouth syndrome: an update." Med Oral Patol Oral Cir Bucal 15.4 (2010): e562-8.
출처: Sessle, B.J. Chronic Orofacial Pain: Models, Mechanisms, and Genetic and Related Environmental Influences. Int. J. Mol. Sci. 2021, 22, 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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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