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과 전신홍반성낭창(루푸스, SLE) 진단, 인천 이레 한의원
👨⚕️쇼그렌증후군과 전신홍반성낭창(루푸스, SLE) 진단,
2000년도 중반 이후에
유전공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자가면역과 관련된 유전자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축적되고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의 경우, 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가 40개정도가 밝혀지고 있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환경적인 요소(감염, 호르몬변화,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자가면역질환의 반응이 시작됩니다.
자가면역에 관련된 유전자는
한가지 질병에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공통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듯이
STAT4라는 유전자는
쇼그렌증후군 뿐 아니라, 류타미스관절염, 당뇨병, 루푸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등의 원인이 됩니다.
쇼그렌증후군과 임상양상, 병리기전, 원인 유전자가 가장 유사한 자가면역질환은
전신홍반성낭창(루푸스, SLE)가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는 5개의 유전자 모두 쇼그렌증후군과 SLE에 공통의 원인이 되고 있네요.
anti-ssA antibody, anti-ssB antibodiy, ANA등의 자가항체를 공유하고
관절염, 신장증상, 폐증상, 피부증상 등 전신적인 증상이 두 질환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증상 초기에 이 두 질환의 감별이 어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위의 표에서 보듯이
두 질환 사이에 특징적인 차이점은 존재 합니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보자면
20대 여성이
얼굴에 홍조가 나타나고 구내염이 자주 생기면서 혈소판감소증의 증상을 가진 상태에서
anti-ssA 항체가 존재하고, 항핵항체가 존재한다면
루푸스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안구건조증과 구강건조증이 심하다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사람과 쇼그렌, SLE를 동시에 가진 사람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초기에 SLE로 진단을 받은 사람이 추후에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쇼그렌증후군만 있는 사람과 쇼그렌증후군과 SLE를 동시에 가진 사람들 사이의 차이점을 살펴본 연구 입니다.
1997년 부터 2012년 까지 진료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로
55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들과
55명의 쇼그렌증후군과 루푸스를 동시에 진단된 환자들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존재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중요한 증상/혈액검사상 차이는 위의 표와 같은데,
통계적으로 중요한 결과만 추려보만 아래와 같습니다.
- 젊은 나이에 발병
- 백혈구감소증
- 낮은 보체수준
즉 쇼그렌증후군 진단 초기에 위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면,
이 사람은 향후에 루푸스의 진단을 추가로 받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 입니다.
이번에는 루스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103명의 루푸스 환자를 관찰해보는 과정에서
총 19명(18.5%)의 루푸스 환자는 평균 4년 이 지난 이후에
쇼그렌증후군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루푸스만 있는 환자들과
루푸스에서 추가로 쇼그렌증후군을 진단 받은 환자들 사이에 증상, 면역지표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몇가지 지표상 차이가 있었는데요.
25세 이상에서 발병한 경우에 anti-Ro/SSA 항체가 존재하면 향후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될 확률이 높아지고
반대로 루프스로 진단된 시점에서 anti-Ro/SSA, anti-La/SSB, RF가 없는 경우는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될 위험도가 낮아진다고 결론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