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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증후군 침분비량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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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침분비량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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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쇼그렌증후군 침분비량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을 받고

건조감 이외의 선외증상(레이노증후군, 혈관염, 혈구감소증, 관절염, 피부증상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조직에 손상을 가하는 자가항체가 혈액중에 계속 존재하고,

T cell의 활성이 지속되기 때문인데,

면역계에 대한 치료나 관해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질병은 서서히 진행하기 됩니다.

그래서 쇼그렌 증후군을 천천히 진행하는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95% 정도는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침분비저하증(객관적인 분비량 감소)과 구강건조감(주관적인 건조한 느낌)은 조금 다를 개념이지만

대부분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어서

구강내 건조감을 느끼게 되고

침분비가 적어진 결과로 다양한 구강내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초기에

건조감을 제외한 선외증상(혈액질환, 관절질환, 피부증상 등)이 없다면

대부분은 살라겐 정도만 처방받고

간혹 Hydroxychloroquine제제 (할록신, 옥시크로린)을 처방 받아 복용하기도 합니다.

살라겐은 침분비량은 수시간 정도 증가시키지만,

면역계에 작용하는 약은 아닙니다.

할록신은 Il-1, Il-6, TNF 등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고

자가면역성 림프구를 제거하고

대식세포와 단핵구의 기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의 자가면역질환에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약은 쇼그렌증후군의 증상개선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살라겐을 복용하고, 할록신을 복용하면서 대학병원에서 관리를 계속 하다보면

침 분비량은 조금씩이라도 늘어나게 될까요? (일시적인 증가가 아닌 개선)

아래그래프는 Dubois' Lupus Erythematosus 8th 의 406페이지 내용을 참고한 것입니다.

(이 데이터를 인용했다고 기록한 레퍼런스를 찾아보니, 엉뚱한 논문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오리지널 데이터는 찾지 못하였습니다. 전문서적에도 간혹 오류가 있더군요.)

왼쪽 Y 축은 침분비량 (mL/min) 입니다.

두번째 막대는 진단 받은지 1년 미만인 쇼그렌증후군 환자

세번째 막대는 진단 받은지 1년-4년 사이 쇼그렌증후군 환자

네번째 막대는 진단 받은지 4년 이상인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침분비량입니다.

UWS는 자극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비되는 침의 총량입니다. (umstimulated whole saliva)

SM/SL 비자극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submandibular gland (턱밑샘)과 sublingual gland(혀밑샘)에서 분비되는 침의 량이며

PG 비자극은, parotid gland(귀밑샘)에서 분비되는 침의 량을 표시한 것입니다.

SM/SL, PG 자극도 동일합니다

동일한 사람의 침분비량이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든 것을 확인한 것은 아니고

각각 경과가 다른 사람들의 침분비량을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 받고 시간이 경과 할 수록

침의 분비량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침의 분비량이 감소되면

주관적으로 느끼는 구강건조증도 심해지지만,

침분비 저하로 인한 다른 구강내 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집니다.

구강내 감염증 증가, 치아 우식즐 발생 증가, 구취, 잇몸 출혈, 혀의 충혈과 통증, 입맛의 변화,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 발음 발성의 곤란함 등등 많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은 받았는데,

대학병원에서 받은 약도 효과가 없다고 하고

시간이 경과할 수록 침분비는 더 줄어들어서 다른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야만 할까요?

60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치료군은 한약을 6개월간,

대조군은 대증치료를 6개월간 진행하면서 임상경과를 관찰해본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 중 침분비량을 평가한 결과만 인용해보겠습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에 대한 6개월 간의 한약 치료 이후

평균 침분비량(UWS)는 50%가량 증가하였고

6개월 뒤 추적조사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분들을 치료해 보면

6개월 - 1년 정도 한약을 복용하신 분들은 일정부분 이상 침분비량이 증가하고

구강내 통증, 인후의 불편감, 발성 장애, 구내 염증, 건조증으로 인한 수명장애 등이

같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침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1. 주관적으로 입마름이 심해지고, 밥 먹을 때 물 없이는 삼키기 어려워지며, 밤에 입이 말라서 깨는 빈도가 증가합니다. 객관적으로는 비자극 침분비량 검사(0.1mL/분 미만이면 저하)로 확인합니다. 정기 검사로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선외증상(전신 합병증)은 침분비 감소와 비례하나요?

A2.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지만, 침분비가 감소하는 시기에 레이노증후군, 혈관염, 혈구감소증, 관절염 등의 선외증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전체 면역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분비샘과 전신 모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Q3. 치료를 받으면 침분비 감소를 막을 수 있나요?

A3.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진행을 유의하게 늦출 수 있습니다. 면역 조절 치료로 자가면역 염증을 안정시키면 침샘 파괴 속도가 줄어들고, 잔여 침샘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빠른 치료 시작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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