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구강 증상의 종류
👨⚕️쇼그렌증후군 구강 증상의 종류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은
질병 발생 초기에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을 주로 경험하게 됩니다.
구강건조증은 주관적으로 입안이 마르다 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증상인 반면
침분비저하증은 실제 침분비량이 감소된 증상입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이 두가지가 대부분 같이 있는데,
침분비저하증이 오래되면 구강내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의 주된 기능은 점막을 촉촉하게 하는 것이지만,
침 안에는 다양한 단백질이 있어서
소화, 면역, 윤활, 점막보호 등의 기능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침분비가 오래동안 저하되면
붉은 혀, 혀 유두의 위축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입안의 타는 듯한 통증
입맛의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1.
터키의 이스탄불 대학에서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구강내 증상이 나타나는지 조사해보고
그리고 일반인에 비해서 실제로 더 많이 나타나는지
통계적인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이스탄불 대학은 1453년에 설립된 학교네요.
1453년은 비단티움제국(동로마제국)이 110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멸망한 해이기도 하고
1337년 부터 시작된 영-프 간의 100년 전쟁이 끝난 해이기도 합니다.
37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평균나이 53세)와,
비슷한 성별과 나이대의 일반인 37명(평균나이 54세)을 선정하여
PPD(pro-bing pocket depth)
API(approximal plaque index)
BOP(bleeding on probing)
SFR(Salivary flow rate)
입안의 다양한 장소에서 candida의 분포
환자들이 호소하는 다양한 구강내 증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서 부터 증상을 해석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각구순염(Angular Chelitis) : 21%
구강궤양(Oral Ulcerations) : 35%
점막위축(Atrophic Mucosa) : 75%
점막건조(Dry Mucosa) : 62%
점막충혈(Reddened Mucosa) : 62%
혀유두위축(Atrophy of Filiform Papilla) : 48%
구강건조증(Xerostomia) : 86%
구강작열감(Burning Sensation) : 78%
음식삼킬 때의 통증(Pain on Swallowing) : 62%
미각장애(Dysgeusia) : 81%
과민감각(Hypersensitivity) : 59%
모든 증상이 일반인에 비해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빨의 갯수도 차이가 있는데,
쇼그렌증후군으로 인한 침분비저하가 오래지속되면
잇몸과 이빨의 손상이 많아지게 됩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평균 이빨의 갯수는 17.7개 였던 반면
정상인의 이빨의 갯수는 24.2개였습니다. (P=0.07)
쇼그렌증후군으로 인한 입마름증상은
구강내의 많은 질환과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한약 치료는
구강건조감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실질적인 침 분비량을 늘려줍니다.
60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를 무작위로 3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고
30명에게는 6개월동안 한약을
30명에게는 6개월동안 할록신을 복용시키면서
다양한 경과를 관찰해본 연구였습니다.
치료를 중단하고 6개월 뒤 추적조사도 해보았습니다.
침분비에 대한 결과만 뽑아보면 아래 그래프와 같습니다.
한약 치료 이후 6개월 정도 지나면
실질적인 침의 분비량이 50%정도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FR(침분비 속도)가 0.6 - 0.8 ml/5min 이하이면 침분비저하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6개월 정도 치료했을 때 거의 경계치까지는 회복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Boutsi EA, Paikos S, Dafni UG, Moutsopoulos HM, Skopouli FN. Dental and periodontal status of Sjögren’s syndrome. J Clin Periodontol. 2000;27: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