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 증후군 apoptosis란? 인천 이레 한의원
👨⚕️쇼그렌 증후군 apoptosis란?
쇼그렌 증후군은 분비샘의 상피세포가 파괴되어 분비가 감소하는 질환인데
분비샘의 파괴는 두가지 기전으로 발생합니다.
한가지는 세포가 스스로 파괴되는 세포자멸사(apoposis)이고
한가지는 면역 공격으로 인한 세포 손상입니다.
오늘은 apoptosis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세포자살, 세포자멸사 라고 뜻인데, 뉘앙스가 좀 무섭지요.
하지만 건강한 생명 현상 유지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정상 생리과정입니다.
성인 몸에는 대략 100조 개에 달하는 세포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많은 세포들이 조화롭게 그 기능을 유지해야만 건강이 유지됩니다.
기능이 필요 없어지거나, 손상을 입거나,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위협이 되는 세포들은
안전하게 제거가 되어야 합니다.
세포가 그 자리에서 그냥 부서져 버리면 처리가 곤란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그런 세포가 발생하면 "Find-me, Eat-me"의 신호가 발생하며(proteolytic cascade)
세포가 안전하게 분해되고 면역세포에세 포획되어 분해되는 작업이 시작되어
결국 주변 환경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깨끗하게 제거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apoptosis라고 합니다.
세포분열이 왕성한 장의 상피나, 골수에서는
apoptosis도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시간당 수십억개의 세포가 apoptosis를 통해서 제거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apoptosis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대표적인 질환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apoptosis과정에서는
항염증신호(anti-inflammatory signaling)가 발생하고
helper T cell의 활성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염증이 수반되지 않고, 조용히 대식세포에게 탐식당하고 끝나게 됩니다.
이런 정상적인 상태를 관용(tolerance)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가면역 질환에서는
이과정에 이상이 생기고
apoptosis과정 후반기에 이 세포로 부터 자가항원이 생성되며
DC등의 도움을 받아서 항원을 제시하게 됩니다.
이 항원을 인식한 helpter T cell이 활성화가 되고
B cell등이 자극이 되어서 자가항체가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자가면역증상을 만들어냅니다.
다음번에는 이 과정을 좀더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