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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증후군 한약 치료 효과, 인천 이레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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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한약 치료 효과, 인천 이레 한의원

박석민
의료 감수 박석민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한약 치료로 마른 눈과 입이 실제로 좋아질 수 있을까요?

쇼그렌증후군은 면역세포가 눈물샘과 침샘을 공격해 안구건조와 구강건조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중국의 한 국가지원 한방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를 보면, 음(陰)을 보하는 한약을 6개월간 복용한 환자군에서 눈물·침 분비 같은 객관적 검사 수치와 자가항체 지표가 함께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면역 상태 자체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연구였나요

이 연구는 산둥성 짜오좡시 중의원(枣庄市 中医院)에서 일차성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치료군에는 음을 보하는 한약을, 대조군에는 증상을 다스리는 양약을 6개월간 복용시켰습니다.

평가는 치료 전, 치료 시작 3개월 후, 치료 시작 6개월 후에 각각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끝낸 뒤 다시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한 번 더 검사해 재발 여부와 효과 지속성까지 확인했습니다. 6개월 이후 수치 변화가 크지 않은 것은 그 시점 이후로는 치료를 멈추고 추적 관찰만 했기 때문이며, 더 악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효과가 유지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 검사 수치로 본 변화

쇼그렌증후군의 안구건조는 주관적 불편감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여러 객관적 검사로 확인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살펴본 눈 관련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셔머 검사(Schirmer test) — 눈물이 실제로 얼마나 분비되는지 측정합니다. 한약 치료군은 6개월까지 꾸준히 개선되었고, 치료를 끝낸 뒤에도 수치가 조금 더 향상되었습니다.
  • 눈물막 파괴시간(BUT) — 마이봄샘에서 나오는 지질량을 간접적으로 보는 검사로, 이 시간이 길수록 눈물 증발이 줄어 건조감이 덜합니다. 6개월까지 양호하게 늘었고 치료 종료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었습니다.
  • 로즈벵갈 염색(RBS) — 세극등현미경으로 각막 상피의 손상을 보는 검사로, 점수가 낮을수록 상태가 좋습니다. 6개월까지 개선되었으나 치료 종료 이후에는 소폭 다시 올라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침샘 기능은 어떻게 달라졌나

입마름은 침샘 기능 저하에서 비롯됩니다. 이 연구에서는 침 분비 속도를 측정해 침샘의 객관적인 기능을 평가했습니다.

침 분비량은 한약 치료 6개월까지 양호하게 증가했고,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안구 지표와 마찬가지로, 분비샘 기능이 일시적으로 좋아졌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면역 지표와 자가항체의 변화

증상이 좋아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면역 상태 자체의 변화입니다. 실질적인 개선이 일어났다면, 쇼그렌증후군에 특이적인 자가항체 농도가 낮아지고 분비샘에 침윤된 림프구 수도 줄어야 합니다.

연구에서는 진단에 핵심이 되는 항핵항체(ANA), anti-SSA 항체, anti-SSB 항체, 류마티스 인자(RF) 가 기준치를 넘긴 사람의 수를 셌습니다. 한약 치료 후 이 기준을 초과하는 환자 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표면적 증상 완화를 넘어 면역학적 지표에서도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줍니다.

진단 기준상 아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쇼그렌증후군 진단 항목 하나를 만족하게 됩니다.

  • ANA와 RF가 동시에 양성인 경우
  • anti-SSA 항체가 있는 경우
  • anti-SSB 항체가 있는 경우

6개월 치료 후 이 기준을 넘기는 환자 수가 줄었다는 것은, 자가항체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Focus Score가 말해주는 것

이번 연구에서 가장 직접적인 면역학적 지표는 침샘 생검의 Focus Score입니다. 이 점수는 침샘 조직 4mm²당 림프구 100개를 1점으로 환산해, 분비샘에 얼마나 많은 면역세포가 침윤되어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면역 공격이 활발하다는 뜻입니다.

연구에서 Focus Score는 평균 2.22에서 1.56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침샘 생검에서 침윤된 림프구의 개수가 실제로 줄었다는 의미로, 눈물·침 분비 개선이나 자가항체 변화와 더불어 조직 수준에서도 면역 활성이 가라앉았음을 보여줍니다. 증상부터 항체, 조직 소견까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이 연구의 핵심입니다.

인천 송도 이레한의원은 쇼그렌증후군처럼 눈물과 침이 마르는 자가면역질환에서 단순한 증상 완화에 머무르지 않고, 검사 수치와 면역 지표의 변화까지 함께 살피며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춘 한약 치료를 고민합니다. 마른 눈과 입으로 일상이 불편하셨다면, 내 몸의 면역 균형을 어디서부터 회복할 수 있을지 차분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 본 글은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치료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쇼그렌증후군 한약 치료는 증상만 가라앉히는 건가요?
이 연구에서는 셔머 검사, 침 분비 속도 같은 증상 지표뿐 아니라 자가항체(ANA·anti-SSA·anti-SSB·RF) 양성자 수와 침샘 생검 Focus Score(2.22 → 1.56)까지 함께 개선되었습니다. 단순 증상 완화를 넘어 면역학적·조직학적 변화가 동반되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Q. 치료를 끝내면 효과가 바로 사라지나요?
연구에서는 6개월 치료 종료 후 다시 6개월간 추적했는데, 셔머 검사와 눈물막 파괴시간은 효과가 유지되거나 더 향상되었고 침 분비량도 비슷한 수준을 지켰습니다. 다만 로즈벵갈 염색 점수는 소폭 다시 올라, 항목에 따라 지속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안구건조와 입마름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이번 연구에서는 눈물 분비(셔머 검사·BUT) 지표와 침 분비 속도가 모두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효과와 적합한 처방은 개인의 면역 상태와 체질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 의료기관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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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박석민 대표원장

19년간 자가면역질환과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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