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증상 - 귀통증, 이명, 어지러움,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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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
쇼그렌증후군 증상 - 귀통증, 이명, 어지러움,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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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30대 여성분께서 귀통증, 이명, 어지러움, 귀안의 답답함으로 이레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처음 증상의 시작은 고등학생 때 였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어지러움으로 운동선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당시 큰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해보았지만, 기질적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힘든 시기를 견딜 수밖에 없었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어지러움은 수시로 찾아오곤 했다고 합니다.
2016년 들어서 새롭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있었고, 2주 전부터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귀의 통증이 발생하여, 다시 검사를 해보았지만, 역시 뚜렷한 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에서, 동생의 권유로 이레한의원을 찾아주셨습니다.
보통 이비인후과를 가면 현제 귀에 관련된 증상에만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오랫동안 반복되는 어지러움과 귀의 통증 이명 난청 등은 자가면역질환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적인 증상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 여성분의 경우에는 심한 피로감, 관절의 통증, 눈의 건조감을 호소하셨고, 결정적으로 동생분께서 류마티스관절염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가면역질환을 염두에 두고, 질문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귀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 질환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병력 청취, 이학적인 검사, 약물의 반응 등을 참고해서 원인을 찾아나가야 하지만, 이 여성분의 경우 오랜 기간 현훈이 있었기 때문에,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인한 귀통증이라고 추정해서 관련된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별다른 호전이 없었다고 합니다.

위 연구에서 언급한 쇼그렌증후군 증상 중 귀와 관련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외이도의 건조감으로 인한 소양감
- 귀의 통증 (otalgia)
- 이명 (tinnitus)
- 현훈 (vertigo)
- 잦은 귀의 감염증
- 난청 (hearing loss)
이런 증상은 쇼그렌증후군 뿐 아니라 류마티스관절염 등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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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쇼그렌증후군이 귀 증상(이명, 어지러움, 난청)을 유발할 수 있나요?
A1. 네. 쇼그렌증후군의 자가면역 염증이 내이의 미세혈관과 청각 신경에 영향을 미쳐 감각신경성 난청, 이명, 현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관 기능 이상으로 귀 충만감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원인 불명의 귀 증상이 건조증과 함께 있으면 자가면역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
Q2.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왜 증상이 계속되나요?
A2. 자가면역 내이질환은 일반 청력검사와 영상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혈관염이나 신경 염증은 표준 검사로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가항체 검사와 면역학적 평가를 추가해야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Q3. 귀 증상은 치료로 호전될 수 있나요?
A3. 조기에 발견하여 면역 조절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악화를 막고 부분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급성기에 사용되며, 장기적으로 면역 균형 회복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이미 손상된 청력의 완전 회복은 어렵지만 추가 악화 방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