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장기간의 예후
👨⚕️쇼그렌증후군 장기간의 예후, 인천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장기간 경과를 관찰해보고 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런던대학교에서 진단 받고 치료를 진행한 환자의
Damage score(손상점수)를 그래프로 나타난 것인데,
100명이상 환자의 데이터의 평균치 입니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경과할 수록 손상점수는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
/dlfpomd/220162992863
2002년에 400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이 나왔었네요
스페인의 한 대학병원에서 1994년 부터 2000년까지 진료를 받은 쇼그렌증후군 환자 400명에 대한
진료기록부를 토대로 다양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항목이 한가지 있었는데,
쇼그렌증후군을 진단 받은지 10년이상 된 환자들에 대한 기록을 따로 분석한 것이 그것입니다.
10년 이상 Long-term evolution 된 환자는 400명 중에 95명이 있었습니다.
10년 이상된 환자들과, 10년 미만의 환자의 임상양상, 진단검사 결과를 비교해보는 것이 좀더 의미가 있겠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400명의 평균과, 10년이상 경과한 95명의 평균에 대한 자료만 있었습니다.
400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평균적인 임상양상과
95명의 진단받은지 10년이 경과한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임상양상을 비교해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위의 표는 객관적인 항체검사와,
침샘의 생검했을 때 Focus Score >1 이상인 사람들의 비율입니다.
모든 검사항목에서 10년이상 경과한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의 비율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400명의 평균에는 10년이상 경과한 사람들의 데이터가 이미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400명에서 10년이상 경과한 사람을 빼고 10년 미만인 사람들과 비교해본다면
그 격차는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건조증을 제외한 주요 선외 증상이 나타난 비율입니다.
관절증상을 제외하고
다른 선외증상을 호소하는 쇼그레증후군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고,
심각한 선외 증상인 혈관염, 폐질활, 신장질환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은 침윤된 림프구(침샘생검에서 FS>1 이상이면 침윤된 림프구가 많다는 의미 입니다)에서 분비되는 cytokines,
혈액중에 포함된 자가항체,
자가항체와 결합하는 자가항원 등의 면역물질이
정상조직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기능을 억제하면서
전신적인 손상이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자가항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임상양상이 경미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인 예후는 위의 표와 같이 조금씩 악화되는 것입니다.
장기간의 한약 치료 이후에
증상, 임상양상이 어떻게 개선되는지에 대한
5년 이상의 장기적인 연구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기적(6개월 - 1년)인 한약 치료는
임상증상을 개선할 수 있고
침윤된 림프구의 갯수를 감소시키며
자가항체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과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논문에 의해서 이미 확인해보았습니다. (근거는 이레한의원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한의학의 치료는 증상만 개선시키는 대증 치료에 머무는 것이 아니고
전신적인 손상의 원인이 되는 침윤된 림프구와 혈중 가자항체의 농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5년 이상 장기적인 면에서 보자면
질병의 진행을 일정부분 늦춰주거나 막아주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