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관절염 증상의 특징과 치료
👨⚕️목차
송도 신도시 이레 한의원입니다.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은 침샘 눈물샘 등의 분비샘에 자기반응성 림프구가 침윤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만들면서 침분비 저하증,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을 만들어내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구강건조증과 안구건조증이지만, 이외에도 관절염 관절통 근육통 등의 전신에 걸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피부질환 비뇨기 질환 신경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전신에 걸친 선외증상(extragrandular manifestation)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이 바로 관절질환입니다.
연구에 따라서 20 - 60%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이 관절질환을 경험한다고 보고되는데요
이 중 1/3 정도는 활액막염(synovitis)입니다.
쇼그렌증후군에 발생하는 관절염 관절통은 류마티스관절염에서 발생한 경우처럼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는 일은 매우 적습니다.
한편 SJogren's syndrome 에 발생하는 관절염 관절통은
재발성 이하선 비대증(Recurrent parotid gland enlargement)
피부혈관염(Cutaneous vasculitis)
한랭글로블린혈증(Cryoglobulinemia)
이 있는 경우에 동반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조사되었습니다.
관절염이 있을 때의 치료 방법은 스테로이드 / MTX / HCQ 단독 혹은 병행요법을 사용하게 되며 간혹 Rituximab의 사용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2018년 프랑스에서 발행된 연구에서는
총 활액막염(Synovitis)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57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들(그룹 A)과
한 번도 없었던 117명의 사람(그룹 B)을 선별하여 이들 사이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해보았습니다.
그룹 A에 속한 사람은 평균연령 54세, 여성 비율 93%였습니다.
침샘 검사에서 Focus score 1점 이상인 경우가 78.6%였고
평균 ANA는 1:640 이상
ssA 양성은 78% / ssB 양성은 37% / RF 양성은 45% / anit-CCP antibodies 양성은 5%였습니다
67%에서 대창적인 다발성관절염 양상이 발생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그룹 A 환자들에게는 몇 가지 임상적인 특징이 관찰되었습니다.
관절염이 없는 경우에는 침분비저하증(94.7%)와 주관적인 갈증(93.4%)을 느끼는 경우가 거의 일치하였지만,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침분비저하증(42.9%)와 주관적인 갈증(96.5%)이 있는 경우의 차이가 많았습니다
즉 갈증이 있지만 침분비는 정상인 경우가 50% 정도 되었습니다.
이런한 특징은 안구건조증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는데요
객관적인 눈물 부족증이 있는 경우는 60.7%였지만, 주관적으로 눈이 건조하다고 느낀 경우는 96.5%로 역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관절염이 없는 경우에는 눈물 분비 부족증(88.6%)이 있는 경우와 주관적인 안구건조증(88.6%)을 느끼는 경우가 100% 일치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그룹 A 사람들은
쇼그렌증후군 활성 정도를 파악해보는 ESSDAI 점수가 더 높았으며 (8점 vs 2점)
MTX / HCQ /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사용 횟수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자가면역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베체트병, 셀리악병에도 유사한 형태의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한약 치료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쇼그렌증후군의 관절 증상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A1. 쇼그렌증후군의 관절염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관절 파괴나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 비미란성(non-erosive) 관절염이 특징입니다. 주로 손가락, 손목, 무릎에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며, 아침 강직이 동반됩니다. 좌우 대칭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Q2. 관절 증상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나요?
A2. 일차성 쇼그렌증후군의 관절 증상은 대부분 비파괴적이지만, 소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이 중복 발생할 수 있습니다. RF(류마티스 인자)와 anti-CCP 항체가 양성이면서 관절 부종이 지속되면 추가 영상검사(초음파, MRI)로 관절 침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Q3. 관절 통증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A3. 급성기에는 NSAIDs나 저용량 스테로이드로 통증을 조절하고, 하이드록시클로로퀸(HCQ)이 관절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관절 범위 운동과 스트레칭을 매일 하되, 부종이 심할 때는 무리하지 마세요. 한약 치료로 면역 균형을 회복하면 관절 염증도 함께 개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