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치료에 infliximab(레미케이드 주사)은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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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
쇼그렌증후군 치료에 infliximab(레미케이드 주사)은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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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iximab 은 레미케이드라고 알려진 주사약의 성분명입니다. TNF-a 를 차단하여 자가면역으로 인한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고, 크론병, 강직성척추염, 궤양성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2년 10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에게 infliximab 치료 효과를 평가한 연구가 있었는데요, 치료 이후 1년간 관찰해본 결과 양호한 치료 효과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2년 뒤에 좀 더 큰 규모로 잘 컨트롤 된 연구를 해보니 플라시보에 비해서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위 연구는 이중맹검, RCT 연구로 총 103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에게 infliximab 주사를 0,2,6주차에 한 번씩 투여하고, 그 뒤로 22주간 증상의 변화를 관찰해 본 결과 모든 영역(관절, 피로, 안구, 피부, 점막 건조)에서 플라시보약에 비해서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연구입니다. 22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infliximab 치료를 하고 6개월 동안 안구에 대한 변화를 살펴보았더니, BUT, Schirmer's 1 test, fluorescein staining test, OSDI 등의 지표의 변화가 플라시보약에 비해서 의미 있는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같은 생물학적 제제가 쇼그렌증후군에 효과가 없나요?
A1. 인플릭시맙(TNF-α 차단제)은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에는 효과적이지만, 쇼그렌증후군의 임상 연구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쇼그렌증후군의 병리 기전이 TNF-α만이 아닌 B세포 과활성화와 인터페론 경로에 더 크게 의존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Q2. 쇼그렌증후군에 효과가 있는 생물학적 제제는 있나요?
A2.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리툭시맙(Rituximab)이 난치성 쇼그렌증후군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었으며, 일부 전신 증상(혈관염, 신장 침범)에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건조 증상 개선에는 일관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직 표준 치료로 확립되지는 않았습니다.
Q3. 양약에 한계가 있다면 다른 치료 대안이 있나요?
A3. 한약 치료는 단일 경로가 아닌 면역계 전반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다중 타겟 접근이 가능합니다. B세포 과활성화 억제, 침샘 세포 보호, 자율신경 조절 등 여러 기전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어, 양약의 한계를 보완하는 통합 치료로서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