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증상 - 과민성 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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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
쇼그렌증후군 증상 - 과민성 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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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레 한의원에 쇼그렌증후군 치료를 위해 내원하시는 60대 여성분의 이야기입니다. 안구건조증이나 입마름도 불편하지만, 낮에 너무 소변을 자주 보고, 신호가 오면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야 하고, 소변의 양이 적으면서 시원치 않고, 야간에 3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야 한다고 하시며, 다른 것보다 소변 문제가 너무 번거롭고 힘들게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분께서 호소하는 소변의 불편함은 과민성 방광 증상(Overactive Bladder Symptom)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는 감염이나 기능적인 이상이 없으면서, 절박뇨,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가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쇼그렌증후군의 증상 중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Symptom)은 비교적 흔한 자율신경증상입니다. 2013년의 한 연구(Increased Overactive Bladder Symptoms in Primary Sjogren’s Syndrome, World J Nephrol Urol • 2013;2(1):10-14)에 의하면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56%가 과민성 방광 증상을 호소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61%로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이 연구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50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pSS)와 44명의 대조군(NHC)이 참여하였는데,
50명의 pSS 분들은 평균 나이는 41세, 평균 질병 이환 기간은 34개월이었습니다.
이들 중 28명(56%)가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다고 진단되었는데, 이는 일반인 대조군의 22.7% 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였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평가(OAB-V8) 점수의 차이도 컸는데요
쇼그렌증후군 환자 중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평균 OAB-V8 점수는 17.85였던 반면
일반인 대조군 중에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평균 OAB-V8 점수는 14.1점이었습니다.
pPSS 분들 중 OAB가 없는 사람들의 평균 점수는 3.45로 그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pSS 환자분들은 구강건조증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간뇨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 변수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이 연구에서는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과, 소변의 양도 확인해보았습니다.
일단 pSS 환자 중 OAB로 진단된 경우와 진단이 안된 경우 마시는 물의 양과 소변의 양은 거의 같았습니다. 하지만 OAB가 있는 경우 하루 소변 횟수는 평균 9.3회였고, 1회 당 소변의 량은 169ml였던 반면 OAB가 없는 경우 하루 소변 횟수는 평균 4.9회, 1회 당 소변의 량은 337ml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한 pSS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사이에 물을 마시는 양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 정도였습니다. (pSS 환자는 하루 2,569ml 일반인 대조군은 하루 2.405ml)

몇몇 연구를 참고해서 보면,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에게 방광자극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anti-M3R antibody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M3R은 침샘, 소화관, 방광에 분포하면서 자율신경계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단물질을 인식하는 수용체로, 이 수용체가 활성화되면서 침의 분비, 소화액의 분비, 땀의 분비, 방광자극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M3R에 대한 자가항체가 생성되어 이 신호 과정이 방해를 받게 되면, 오히려 방광 근육에 M3R이 과발현 되면서 cholinergic hyperresponsivenss가 유도된다고 합니다.
(Increased severity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nd daytime somnolence in primary sjögren's syndrome, The Journal of Rheumatology November 1, 2003 vol. 30 no. 11 2406-2412)

인천 연수구의 이레한의원은 쇼그렌증후군과 이와 관련된 면역 질환과 일반 증상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과 같은 비교적 흔한 질환은 면역 문제라고 생각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레한의원은 쇼그렌증후군으로 인한 구강건조증, 안구건조증, 혀의 통증,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증, 관절 부종, 변비 등의 주요 증상뿐 아니라, 흔하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증상들 이를테면, 폐섬유화증, 말초신경병증, 자율신경증상, 두드러기, 피부질환, 이하선염, 혈구감소증, 항인지질항체증후군으로 인한 습관성 유산, 탈모증, 백반증 등도 세심하게 살피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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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증후군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이레한의원이 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쇼그렌증후군이 과민성 방광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A1. 네. 쇼그렌증후군의 자가면역 염증이 방광 점막과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과민성 방광(빈뇨, 급박뇨, 야간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과민성 방광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자가면역 기전을 감별해야 합니다.
Q2. 하루에 몇 번 이상 소변을 보면 비정상인가요?
A2.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야간에 2회 이상 깨서 소변을 봐야 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적으면서 잦은 것은 방광의 기능적 문제를 시사합니다.
Q3. 과민성 방광 증상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A3. 방광을 자극하는 카페인·알코올·탄산음료를 줄이고, 배뇨 간격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광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골반저근 운동(케겔 운동)이 배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자가면역 기전이 원인이라면 면역 조절 치료를 병행해야 근본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