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강직성척추염과 쇼그렌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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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과 쇼그렌증후군, 과연 연관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자가면역질환 중에서도 강직성척추염과 쇼그렌증후군이라는 두 가지 질환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레한의원에서 2년 넘게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아오신 한 환자분께서 다시 내원하셨습니다. 첫 1년 10개월간의 치료 후 3–4개월간 경과를 지켜보던 중이셨는데, 다행히 구강 건조증은 치료된 상태로 잘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허리가 뻣뻣하고 잘 펴지지 않는 느낌이 들어 혹시 강직성척추염이 아닌지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분께서 강직성척추염
자주 묻는 질문
Q1. 강직성척추염과 쇼그렌증후군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나요?
A1. 네. 두 질환 모두 자가면역 기전을 공유하며, 강직성척추염 환자에서 쇼그렌증후군이 동반되는 사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관절 증상으로 류마티스내과를 다니면서 건조 증상이 추가로 확인되어 쇼그렌증후군이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Q2. 두 질환이 함께 있으면 치료가 달라지나요?
A2. 공통된 면역 불균형을 타겟으로 통합 치료하면 효율적입니다. 강직성척추염의 관절·척추 관리와 쇼그렌증후군의 건조증·전신 증상 관리를 함께 진행하며, 한약 치료로 양쪽 질환의 면역 균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Q3. 자가면역질환이 여러 개 동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3. 자가면역질환은 공통된 유전적 감수성과 면역 경로를 공유하기 때문에, 하나의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다른 질환이 동반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를 다중자가면역(polyautoimmunity)이라 하며, 정기적인 자가항체 추적과 전신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