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발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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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데, 기침이 계속되고 숨이 차요. 천식인 줄 알았는데 다른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쇼그렌증후군은 폐를 비롯한 호흡기에도 자가면역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침, 호흡곤란, 가슴 통증이 나타나면 단순한 감기로 넘기지 말고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에게 COPD는 얼마나 흔한가요?
Nilsson et al. (2015)의 연구에서 51명의 쇼그렌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COPD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명(41%)**에서 COPD가 확인되었습니다.
| 항목 | 수치 |
|---|---|
| COPD 확진 | 41% |
| 경미한 정도 | 61% |
| 중증도 | 39% |
| 비흡연자 비율 | 30% |
| 과거 흡연 경험자 | 54% |
이 연구의 참여자 평균 연령은 60세, 평균 유병 기간은 17년이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COPD 환자 중 30%가 한 번도 흡연을 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자가면역성 염증 자체가 기관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COPD가 있으면 쇼그렌증후군이 더 심한 건가요?
COPD로 진단된 21명과 음성인 30명 사이에 ESSDAI, ESSPRI 등의 질병 활성 지표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즉, COPD 유무가 반드시 쇼그렌증후군의 전반적인 활성도를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한약 치료가 COPD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Sheng et al. (2022)의 연구에서 98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 치료군과 대조군을 비교했습니다.
| 지표 | 한약 치료군 (치료 전→후) | 대조군 (치료 전→후) |
|---|---|---|
| TNF-a (염증) | 유의미한 감소 | 경미한 감소 |
| IL-6 (염증) | 유의미한 감소 | 경미한 감소 |
| FVC (강제폐활량) | 2.14→2.75 | 소폭 개선 |
| FEV1 (노력성 호기량) | 1.25→1.86 | 소폭 개선 |
| FEV1/FVC | 55.51%→74.10% (정상 범위) | 60% (정상 미달) |
4주간의 치료에서 한약 치료군의 FEV1/FVC가 정상 범위로 회복된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접근할까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천식으로 오인하거나 노화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COPD나 간질성폐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폐기능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한의학 치료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1.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COPD가 생길 수 있나요?
A1. 네. 쇼그렌증후군 환자 중 COPD 확인자의 **30%**가 비흡연자였습니다. 자가면역성 염증이 기관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2. 쇼그렌증후군에서 COPD는 얼마나 흔한가요?
A2. COPD 검사를 받은 적 없는 환자 51명 중 **41%**에서 COPD가 확인되었습니다. 상당수가 진단되지 않은 채 지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3. 기침이 계속되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3. 폐기능 검사(spirometry), 흉부 CT, 간질성 폐질환 평가를 포함한 호흡기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라면 정기적인 폐기능 모니터링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