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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척수염과 anti-ssA 항체 관련성 (쇼그렌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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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시신경척수염과 anti-ssA 항체 관련성 (쇼그렌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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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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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척수염(Neuromyelitis Optica, NMO)은 시신경염(optic neuritis, 시력 저하 및 시야 손실을 유발)과 횡단성 척수염(transverse myelitis, 척수 염증으로 운동 및 감각 장애를 유발)이라는 두 가지 주요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시신경과 척수에만 국한된 자가면역성 염증성 질환으로 여겨졌으며, 다발성 경화증(MS)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주로 척수와 시신경에 병변이 집중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2015년 Wingerchuk 기준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 체계로 발전한 시신경척수염스펙트럼장애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란 질환이 있습니다.

NMOSD는 NMO와 유사한 임상 증상을 보이지만, 뇌간(brainstem), 시상(thalamus), 그리고 대뇌(cerebrum)와 같은 다른 중추신경계 부위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차이가 있어요. CNS 영역에서 발생하는 다발성 염증성 탈수초 병변을 포함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의 질환을 포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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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 진단

참고 : 2015년 Wingerchuk 기준에 따라 NMOSD는 다음과 같은 임상 증상을 통해 진단됩니다

시신경염 (시야의 흐림, 안구 통증 등)

급성 횡단성 척수염 (팔 다리의 감각 이상, 근위약, 배뇨/배변 문제)

뇌간 증상 (예: 재발성 딸꾹질, 구역질, 구토)

뇌 병변(예: 대뇌에서의 발작)

척수 또는 시신경 병변이 있는 뇌 MRI 소견

AQP4-IgG가 검출된 경우에는 위 증상 중 하나만 있어도 진단 가능하며, AQP4-IgG가 음성인 경우에는 위의 여러 임상 증상과 MRI 소견이 복합적으로 필요합니다.

병인학 및 관련 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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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O : 아쿠아포린-4(AQP4) 단백질에 대한 자가항체에 의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트로사이트의 손상을 유발하고 탈수초화를 일으킵니다.

NMOSD : AQP4-IgG와 관련된 질환입니다. 그러나 NMOSD에서는 AQP4 항체가 음성인 환자들이 약 20% 정도 존재하는데 MOG(Myelin Oligodendrocyte Glycoprotein)에 대한 자가항체를 가질 수 있습니다.

MOG-IgG 양성 NMOSD는 특히 뇌의 염증성 병변이 더 자주 관찰되며, NMO와는 약간 다른 임상적 특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NMOSD는 NMO에 비해 자가항체의 종류가 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들 자가항체에 따라 임상적 경과와 예후가 다를 수 있습니다.

NMOSD와 anti-ssA antibo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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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anti-ssA antibodies의 관련성에 대한 최근 논문을 리뷰해 보면서 이 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볼게요.

2022년 한 연구에서 총 102명의 NMOSD 환자들의 혈액검사를 통해 어떤 항체가 검출되는지 분석했습니다.

이 질환은 쇼그렌증후군 루푸스 갑상선염과의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ANA, anti-ssA Ab, anti-ssB Ab, anti-dsDNA Ab, anti-Tg Ab, anti-TPO Ab 위주로 분석했는데 그 결과는 다음 표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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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명 중 총 37명(36.3%)에게서 anti-ssA Ab가 검출되었습니다.

이 항체가 양성인 사람은 음성인 사람에 비해서

ANA 양성률 (19% vs 0) ssB 양성률 (35.1% vs 0)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 중 실제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된 사람은 9명 (24.3%), 전신홍반루푸스는 3명으로 8.1%,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은 7명으로 18.9%였습니다.

이 항체가 음성인 경우에는 SS, SLE는 없었고, ATD가 7명으로 10.8%에 해당했습니다.

또한 이 ssA 가 양성인 NMOSD 환자들은 음성이 경우에 비해서 질병의 중증도가 더 높았고, 재발률이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anti-SSA/Ro 항체가 NMOSD를 심하게 할 수 있는 병리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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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체가 증상의 심각도를 높일 수 있는 3가지 잠재적 면역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1. anti-SSA/Ro 항체는 SSA 항원에 결합하여 혈액뇌 장벽(BBB)의 투과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AQP4-IgG가 더 쉽게 CNS의 아스트로사이트 발 쪽에 결합하여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뇌 손상과 신경 기능 장애를 초래합니다.

  2. anti-SSA/Ro 항체가 특정 상황에서 축삭 변성 및 탈수초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anti-SSA/Ro 항체는 종양괴사인자(TNF) 변환 효소, TNF-α, 핵인자-κB(NF-κB) 경로를 활성화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NF-κB는 염증을 촉진하고 CNS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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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척수염과 다른 자가면역질환과의 관련성은 다음 글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시신경척수염과 쇼그렌증후군이 관련이 있나요?

A1. 네. anti-SSA 항체가 시신경척수염(NMO)의 AQP4 항체와 공존하는 경우가 보고되며, 쇼그렌증후군 환자에서 NMO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가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B세포 매개 자가면역 기전을 공유합니다.

Q2. 시신경척수염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2. 갑작스러운 한쪽 눈 시력 저하(시신경염)와 사지 약화·감각 이상(척수염)이 대표적입니다.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며, 심하면 영구적 시력 상실이나 보행 장애가 남을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핵심입니다.

Q3. anti-SSA 양성이면 시신경척수염 위험이 높은가요?

A3. anti-SSA 자체가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자가면역 활성도가 높은 상태를 반영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나 사지 약화가 나타나면 즉시 신경과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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