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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드러기 - 발생 원인과 악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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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박석민 한의사 (대표원장)

만성 두드러기 - 발생 원인과 악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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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감수 이레한의원 원장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 이레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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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한의학 치료를 받고 계신 50대 여성분이 계십니다.

심한 피로감, 체중 증가, 전신의 통증 등으로 대학병원을 찾아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진단을 받고 갑상선약을 계속 복용하고 나서,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TSH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기존의 증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서 한의원 치료를 시작하신 케이스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발생하기 10여 년 전부터 이유 없는 두드러기로 고생을 하셨고

하루걸러 하루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셔야만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환자분처럼 만성두드러기는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돼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자가면역질환 특히 갑상선 질환과 동반되는 메커니즘도 상당 부분 밝혀져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랫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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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두드러기 (맨 처음 발생한 경우)는 대부분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약 8%의 경우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년 이상 CSU 환자를 관찰해본 연구에 의하면 자가면역질환 21%, 만성감염증 29%, 면역기능부전 4%가 원인이 되며, 나머지 45%는 10년이 지나도 원인 질환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질환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위 여성분처럼 자가면역질환에 관련되어 발생하는 CSU는 항히스타민제로 대증치료만 할 것이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져야 증상이 안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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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의 발생 원인과 관련 질환에 관한 논문이 2019년 발표되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가 발생하기 이전에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선행 인자(prediposing factor)라 부르고, 질병이 발생한 이후에 악화 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악화인자(Facilitating factor)라고 부릅니다.

1. 자가면역질환 (선행 인자)

자가 혈청검사(autologous serum test) 혹은 자가혈 장검사(autologous plasma test)에서 자가항체가 검출되는 경우가 40-60%에 이릅니다. 이러한 자가항체는 mast cell을 자극하여 두드러기를 유발하게 되며, 특히 급성 두드러기 발생 시 자가항체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오는 경우 만성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며, 2년 안에 회복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많은 종류의 자가면역질환에 CSU가 나타날 수 있으며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백반증, 1형 당뇨, 셀리악병,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혼합결합조직 질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면역세포의 불균형, 특히 regulatory T cell(Treg)의 감소와 Th17의 증가 상태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CSU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Treg는 자기반응성 T cell과 자기반응성 B cell을 억제함으로써 자가면역 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요, 이세포의 비중이 낮아지면 면역질환의 발생과 함께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면역반응도 증가하게 됩니다.

2. 가성 항원 (Pseudo-allergens) (악화인자)

저분자 물질로, mast cell에 결합할 수 있고 mast cell의 활성의 역치를 낮출 수 있는 물질로

Salicyclates와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등이 여기에 해당하며, 식품첨가물, 인공색소, 인공감미료, 식품보존제(방부제) 등도 가성항원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중에는 해산물, 가공육, 유제품, 토마토, 아보카도, 김치 등 일부 야채, 대부분의 과일, 술, 껌, 초콜릿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물질은 최종적으로 mast cell의 활성을 촉진시켜 두드러기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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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레스 (선행 인자, 악화인자)

CSU는 양극성 장애, 우울증, 불안증, 수면 부족과의 관련성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어린아이의 경우 사회불안증(social phobia)와의 관련성이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높은 수준의 분노가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는 질병을 악화 시키고 회복을 지연시킨다는 근거도 있습니다.

CSU는 신체화 장애(somatoform disorder)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정적인 스트레스(화, 걱정, 두려움, 분노, 우울감 등)이 두드러기로 즉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4. 감염증(선행 인자), 소화기 장내세균 불균형(선행 인자), 비타민D 부족증(악화인자)

바이러스 감염과 더불어 기생충 감염은 CSU 발생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이 되는 기생충에는 aniskis, toxocariasis, fasciolosis, strongyloidiasis, blastocystosis가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 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은 선생인자가 될 수도 있고, 악화 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일반인에 비해서 CSU 환자들에게 무증상 감염증의 비율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높게 발견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감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두드러기의 심각도와 발생 범위가 더 컸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외에 Epstein Barr virus, human herpes virus 6 감염과의 관련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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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국제 신도시 이레한의원은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전신경화증 갑상선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정 병명으로 진단된 분들의 과거력을 살펴보면 '10년 전부터 두드러기가 있었다.' '어릴 때부터 피부 묘기증이 있었다.' '몇 년 정도 항히스타민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시키가 있었다.'와 같이 만성 두드러기의 기왕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6주 이상 지속되는 CU가 있으면서 심한 피로감, 관절통, 입마름증 등의 관련 증상이 있거나, 자가면역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같이 받으셔야 비로소 증상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이 자가면역일 수 있나요?

A1. 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의 약 30–50%에서 자가면역 기전이 관여합니다. IgE 수용체나 IgE 자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비만세포를 활성화시켜 두드러기를 유발합니다. 갑상선 자가항체 양성률도 높습니다.

Q2. 만성 두드러기와 갑상선 질환이 관련이 있나요?

A2. CSU 환자의 약 10–30%에서 갑상선 자가항체가 양성이며,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그레이브스병이 동반됩니다. 만성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보세요.

Q3. 만성 두드러기는 치료가 가능한가요?

A3. 항히스타민제가 1차이며, 반응 부족 시 오말리주맙(항IgE), 면역억제제가 사용됩니다. 자가면역 기전이면 면역 조절 한약으로 근본적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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